sw사관학교정글/회고 및 생각정리

[week07] SW사관학교정글 7주차 회고

D cron 2021. 12. 27. 02:05

📷 회고

저번 주차에서는 CS:APP 책 9.9장(동적 메모리 할당)만 읽고 과제를 수행하면 됐었는데

갑자기 이번주에는 11장(네트워크 프로그래밍) 전체, 8.1장,8.5장, 10.5장, 12장(동시성 프로그래밍) 등등 읽을 부분이 너무너무 많았고 malloc 주차가 생각보다 할만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커리큘럼상 1장 9.9장만 보고 11장을 읽기 때문에 내가 모르는 지식들이 굉장히 많아서 여러 챕터들을 함께 읽어야 했다. 책을 2번정도 읽고 블로그에 정리까지 하니까 이제서야 무슨말인지 이해할 수 있었다. 역시 정리를 꼭 해야 머릿속에 남는 것 같다.

CS:APP 책을 볼 때 새로운 함수가 나오면 중요한 것들

  • 이게 무슨 역할을 하는 함수인가?
  • 이 함수의 인자들은 무엇이 들어가고 무엇이 나오는가?
  • 복잡한 동작과정을 자세히 다 알진 못하더라도 프로그램은 결국 작은 도구들의 합으로 더 큰 도구를 만들기 때문에 더 큰 도구를 만들 때 중요한 것들이다.

알고리즘스터디

나는 주6일동안 매일 아침 10시~11시에 알고리즘 스터디를 진행하고 있었다.

스터디를 진행하면서 새로운 의견들이 계속 나왔고, 우리 알고리즘 스터디는 좋은 것들을 계속 추가해서 계속 발전해왔다.

스터디 진행 과정
스터디 전날에 한명씩 코드리뷰를 해줄 사람을 정해서 코드리뷰를 진행한 상태에서 스터디를 시작한다.
당일에는 문제를 풀었든 못풀었든 내가 어떻게 접근했고, 어떻게 코드를 짰는지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문제마다 생각할만한 부분들을 계속 토론을 진행한다. 그리고 시간제한은 1시간으로 두어서 C언어 주차에 방해가 되지 않게 했다.

토론을 통해서 시간복잡도, 공간복잡도, 변수명, 다른사람이 이해하기 좋은 코드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코드리뷰를 통해 계속 다른사람이 짜 놓은 코드를 보고 리뷰를 하니까 코드를 보고 해석하는 능력이 길러졌다.(코드리뷰는 replit을 이용했다 - 위 사진은 내가 받은 코드리뷰의 일부) 그리고 유형마다 어떻게 접근하는 것이 편한지 계속 유형화하고, 풀이방식들을 다른 문제들에 연결하려고 노력하니까 유형별로 어떤 풀이를 해야 하는지 약간씩 정립이 되는 느낌이었다.

지금까지 스터디를 하면서 정말 많이 배웠지만, 매일 스터디를 진행하는 것이 운영체제 주차부터는 버겁다고 판단해서 일주일에 1번 2시간으로 줄였다. 스터디 하는 조원 형들이 효율성을 굉장히 중요시하고 말도 잘통해서 매우 만족스러운 스터디이다.

🚀운영진 면담

Q. 협력사마다 T.O가 정해져 있나요??

A. 예전부터 이야기한 산업계의 수요에 비해서 공급이 너무 없기 때문에 지금은 잘하는 개발자가 되기만 하면 T.O와 상관없이 회사에 들어갈 수 있다.

  • 그럼 잘하는 개발자는 누구일까? 코딩 실력, 열정, 배우는 속도,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을 보고 총체적으로 판단한다. 협력사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는 있지만 대부분 비슷하다.

정답이 있다는 생각을 버려라. 인생에서는 정답이 없는 문제들이 훨씬 많다. 매뉴얼, 가이드라인, 지름길같은건 없다!!

자기 길을 걸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 다양한것을 경험해보는 게 나중에 더 좋을 수 있다.
  • 시행착오는 현재에는 비효율적으로 보이지만 결국에는 도움이 된다.